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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 낫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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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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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자체보다 암에 걸렸다는 의식으로 죽는다는 말이 있다.
암이라는 질병의 심리적, 정신적인 측면이 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는 단순히 암세포의 직접적인 공격뿐만 아니라, 암 진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절망감 등이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저하시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1. 암 환자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
암 환자가 암 자체로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폐렴이나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주요 사망 원인이다.
이는 항암 치료로 인해 장 점막 손상 및 면역력 저하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2. 항암 치료의 부작용과 장 건강
항암제는 위장 점막을 심하게 손상 시킨다.
장의 점막이 손상되면 영양 흡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 체계가 약화됨.
이로 인해 항생제 사용이 많아지고,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붕괴 발생.
항생제 남용은 장내 균총 파괴로 이어져, 유해균이 폐로 이동하여 폐렴 유발 가능.
폐로 간 유해균은 환경에 적응하며 변형되어, 일명 슈퍼 박테리아로 발전한다.

3. 장-뇌 축(Gut-Brain Axis)과 정신건강
장은 뇌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사고와 감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의 대부분은 장에서 생성되며, 이는 뇌세포 간 연결에 필수적.
항암 치료는 뇌세포도 손상 시켜, 환자의 성격 변화나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4. 노화와 전두엽 기능 저하
인간의 전두엽은 20대에 완성되며, 이성적 판단 기능을 담당.
하지만 60대 이후부터 전두엽이 퇴화하면서 감정적이고 고집스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뇌세포 퇴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노년의 인격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5. 운동과 두뇌 활동의 중요성
근육과 뇌는 사용할수록 건강해진다.
반대로 위, 폐, 심장 등은 과도한 사용 시 피로해지므로 주의가 필요.
고령자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두뇌 활동을 유지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6. 암 환자의 심리와 사회적 태도 차이 (한국 vs 미국)
한국: 암 진단 후 일상 중단, 사회적 고립, 병을 비밀로 함.
미국: 암 진단 후에도 일상 유지,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
사회적 지지 시스템과 개방적 태도가 암 치료의 긍정적 결과에 기여.

7. 치료 방식의 다양성과 가족의 역할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환자는 항암제보다 면역 치료, 보조 치료가 더 적합할 수 있음.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 일상 회복과 삶의 질 유지가 중요.
의사는 육체를 치료하지만, 가족은 마음과 영혼을 돌볼 수 있는 존재.
가족의 지지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회복의 핵심 요소이다.

결론
암 치료는 단순히 약물이나 수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장 건강, 뇌 기능, 심리적 안정, 가족의 지지,
사회적 개방성이 함께 작동해야 효과적이다.
삶을 지속하는 태도와 일상 유지가 치료의 연장선이며, 환자의 정신적·정서적 회복이
신체 회복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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